별일없이산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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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힐링여행 떠납니다: 자이언트펭TV EP.109 (+움짤)
그네 벌러덩 하는 것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BS답고 귀여운 에피소드였다 ㅋㅋ 펭수, 힐링여행 떠납니다: 자이언트펭TV EP.109 https://youtu.be/-FNP6ZTDlzM
2020.05.06 -
[독립영화 추천] 영화 거인 (2014):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배우의 명작
[독립영화 추천] 영화 거인 (2014, Set Me Free) 2014년작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배우의 독립영화 거인. 최연소 감독 칸 영화제 초청작품이자, 최우식 배우의 연기력을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최우식 배우의 연기가 너무나도 좋아서, 내가 옆에서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숨이 막히는 영화였다. 주인공의 내면에 집중해서 보면 좋을 영화이고, 최우식 배우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구역질 나는 집을 나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열일곱 ‘영재’.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
2020.05.05 -
판교 맛집 /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인디테이블
어제 점심으로 먹은 인디테이블 런치. 저녁에만 방문해봤었는데 런치는 9,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커리와 밥 +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저녁에 커리메뉴와 떡볶이를 먹었을 때도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요즘은 커리가 먹고 싶으면 이곳에 종종 방문하고 있다. 나는 마살라 커리와 토마토 버터 커리, 플레인 난 하나와 라씨를 주문했다. *런치 이용시간: 평일 11:00~15:00 판교 맛집 인디테이블 메뉴 메뉴는 평일 점심시간대만 이용가능한 런치와, 평일에만 이용 가능한 반상 (예전 방문 시 먹어봤는데 구성과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그리고 각종 커리 단품메뉴들, 탄두리치킨, 다양한 퓨전메뉴들이 있다. 새콤달콤 맛있는 라씨가 먼저 나온다. 런치세트에는 인당 음료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1000원을 추가하면 ..
2020.05.05 -
판교꽃집 2020 4월 판교에서, 오늘의 꽃 (@Blossom682)
판교꽃집 / 2020 4월 판교에서, 오늘의 꽃 (@Blossom682) 작약, 캄파눌라, 델피늄, 카네이션, 미니장미, 망고튤립 길었던 재택근무도 이제 다음주면 끝이 난다. 회사에 출근하는 날도 있긴 했지만, 자율적인 출근이었기 때문에 정상출근 할 때보다는 시간의 제약없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끔 하루종일 집에만 있기 답답한 날은 예전에 있었던 판교에 가서 일을 하기도 했다. 오늘은 점심도 먹을 겸 판교에 들렀는데, 날씨 탓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꽃사진을 계속 보내서 그런지 꽃이 사고 싶어지는 날씨였다. 지금은 판교에서 일하지 않아서 자주 들르진 못하지만, 판교에 있을 때 제일 좋아하고 자주 갔던 Blossom682 꽃집을 지금도 가끔 방문한다. 꽃집 앞에 가득한 화분들만 봐도 벌써 기분이 ..
2020.05.01 -
박막례할머니 오징어비빔국수 따라하기
전부터 가끔씩 박막례할머니 요리 영상을 보는데 (박막례 할머니 영상은 다 재밌지만 난 요리영상이 제일 재밌어서!) 어제는 오징어비빔국수 영상을 보다가, 너무 해먹어보고 싶어서 아주 오랜만에 요리를 했다. 오랜만에 요리를 하려니, 간장까지 유통기한이 지나서 당황스러웠다. 올해는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가끔씩이라도 해먹어야겠다.. 참고영상: 침샘 줄줄! 오징어 비빔국수 (완벽한 술 안주) https://youtu.be/GhxhRTbf2i8 재료: 양념(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다시다는 옵션) 식용유, 야채(양파, 대파, 당근, 청양고추 외 넣고싶은 재료), 오징어, 소면 야채는 각각 사면 또 냉장고에서 숙성될 가능성이 높아서, 나는 1500원짜리 찌개용 야채를 샀다. (고추, 대파, 양파, 애호박 ..
2020.01.01 -
양재 독립서점 책방 오늘:: 자주 가고 싶은 곳
양재에 있는 독립서점 책방 오늘, 이곳은 구석구석마다 책방 사장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는데, 직접 자필로 쓰신 책에대한 추천사와, 각종 이야기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종이의 물성을 모니터보다 믿으며,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의 생명과 온기를 믿으며, 종이책의 운명을 들여다보고 어루만져보려 합니다. 책이라는 사물의 매력을 따라, 그것이 우리의 존재를 확장시키는 신비로운 힘을 따라, 천천히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빕니다.노들서가에서도 구매한적 있었는데, 비밀책! 사장님의 택에 대한 추천글귀들이 적혀 있다. 이병률 작가의 신간은 교보에서 구매했는데, 여기 사인본이 있다니! 아쉽다. 여러가지 사인본 책이 있어서, 유니크한 책들을 득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책방 오늘의 굿즈:: 내일도 새들이..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