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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콘서트 PEPPERTONES LIVE 2019: 써클, 가족같았던 크리스마스 공연
작년 연말공연 이후 1년만에 페퍼톤스 단독 공연에 왔다. 올해도 연말에 페퍼톤스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번공연의 컨셉은 ‘써클’ 이었다. 페퍼톤스의 음악써클에 입단하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에 맞게 공연장도 굉장히 특이했는데 가운데 원형의 무대에 관객들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여서 굉장히 가까이서 무대를 볼 수 있고, 그 무대가 회전초밥처럼 돌아가기도 해서 그 누구도 서운하지 않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피크뱃지세트 굿즈를 사고 나도 입단 서류 작성 후 회원증을 받았다. (왠지 웃김) 실비아는 당이 떨어져서 앉아서 2개 한번에 다 먹어버렸다. 페퍼톤스가 준비한 아늑한 파티에 놀러온 느낌, 역시 연말의 페퍼톤스 공연은 한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느낌이다. 또..
2019.12.29 -
'달콤 한입 주세요' 카페언플러그드 공연후기 (플랫핏/조은희/기면승)
[공연후기] '달콤 한입 주세요' 카페언플러그드 공연후기 (플랫핏/조은희/기면승) **2015년 3월의 공연 후기** 갑자기 공연이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 즉흥적으로 오늘 공연을 찾아보다가 오늘은 언플러그드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가기로 결정했다. 카페 언플러그드에 가서 바로 현매!! 공연 시작 전까지 남은 시간 보내기!! 오늘은 유난히도 언플러그드에 사람이 더 북적북적하다. 정말 감기가 싹 나을 듯한 느낌의 레몬 진저차 지독한 감기가 거의 한달 째 다 나아갈 무렵 새로운 감기에 걸렸다. 게임도 열심히 하는중.. (엄청 못함). 실로폰 딩동댕 기타도 그렇다..간만에 꺼낸 마틴백패커 오랜만에 조금 연습했다 ㅜ.ㅜ 언플러그드에 가니 주변에 기타 잘치고 노래 잘하는 분들이 어찌나 많던지.. 다들 좀 멋쟁이인..
20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