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이산다/공방: 엔틱한게 좋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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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 매거진 히치하이커 vol 82. 바다 (2020.07)
텐바이텐 매거진 히치하이커 vol 82. 바다 텐바이텐에서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매거진 히치하이커. 일상 관련 이야기를 주제로 해서 가볍게 읽기 좋은데 글보다는 매번 예쁜 사진들이 많아서 좋아하는 잡지이다. 역시 이번호도 역시 사진이 너무나 이쁨! 실제 보는 것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장마로 매일 회색 하늘 보는 대신 예쁜 사진으로 대리만족 해본다. 비는 언제 그치나.. 강원도에 가면 가볼만한 예쁜 곳들.
2020.08.09 -
월간채널예스 2020.5월호: 커버스토리 펭TV (+박정민)
YES24에서 매월 발간하는 웹진 월간 채널예스. 흑 너무 귀엽다. 펭수 커버 떄문에 욕심내긴 했는데, 좋은 인터뷰도 많고 책 추천도 있어서 내용이 꽤 알차다. 예스24 중고서점도 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 도서 2만원 이상 구입 시 포인트 300원 차감 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는 e북 형태도 가능!) Q. 펭수의 가장 큰 매력이 뭘까? 이슬예나: 펭수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이 좋다. 펭수는 인기 스타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 자기 표현에 대한 욕구를 가진 펭귄이다. 한편으로는 자신을 생긴 그대로 사랑한다. 직설적이고 할 말 다 하는데, 그게 누구든 상관없이 평등한 시선으로 대하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펭수 잡지도 득템한 김에 좀 지나긴 했지만 박정민 배우 커버스토리도 책을 사면서 구매했다..
2020.05.20 -
펭수, 힐링여행 떠납니다: 자이언트펭TV EP.109 (+움짤)
그네 벌러덩 하는 것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BS답고 귀여운 에피소드였다 ㅋㅋ 펭수, 힐링여행 떠납니다: 자이언트펭TV EP.109 https://youtu.be/-FNP6ZTDlzM
2020.05.06 -
[독립영화 추천] 영화 거인 (2014):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배우의 명작
[독립영화 추천] 영화 거인 (2014, Set Me Free) 2014년작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배우의 독립영화 거인. 최연소 감독 칸 영화제 초청작품이자, 최우식 배우의 연기력을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최우식 배우의 연기가 너무나도 좋아서, 내가 옆에서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숨이 막히는 영화였다. 주인공의 내면에 집중해서 보면 좋을 영화이고, 최우식 배우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구역질 나는 집을 나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열일곱 ‘영재’.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
2020.05.05 -
판교꽃집 2020 4월 판교에서, 오늘의 꽃 (@Blossom682)
판교꽃집 / 2020 4월 판교에서, 오늘의 꽃 (@Blossom682) 작약, 캄파눌라, 델피늄, 카네이션, 미니장미, 망고튤립 길었던 재택근무도 이제 다음주면 끝이 난다. 회사에 출근하는 날도 있긴 했지만, 자율적인 출근이었기 때문에 정상출근 할 때보다는 시간의 제약없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끔 하루종일 집에만 있기 답답한 날은 예전에 있었던 판교에 가서 일을 하기도 했다. 오늘은 점심도 먹을 겸 판교에 들렀는데, 날씨 탓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꽃사진을 계속 보내서 그런지 꽃이 사고 싶어지는 날씨였다. 지금은 판교에서 일하지 않아서 자주 들르진 못하지만, 판교에 있을 때 제일 좋아하고 자주 갔던 Blossom682 꽃집을 지금도 가끔 방문한다. 꽃집 앞에 가득한 화분들만 봐도 벌써 기분이 ..
2020.05.01 -
[책리뷰] 장성규, 내 인생이다 임마: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들에게
요즘 워크맨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한번 시작해서 그동안 에피소드를 정주행하고, 이젠 새로운 컨텐츠가 올라오는 시간을 기다린다. 대부분의 선을 넘는 컨셉의 개그와 드립을 보여주지만 또 어떤 부분에서는 그가 마냥 장난스럽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도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박정민 배우의 이나, 하정우의 과 같이 글을 잘 쓰는 연예인들의 에세이는 읽기가 굉장히 편하고 쉽다. 장성규의 도 마찬가지로 편하고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나와는 전혀 다른세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의 이야기에서 여러가지로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을 공감하게 되는 과정은 상당히 재밌고 위로가 되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고 소심한 남자의 아나운서 도전기 이 책은 학생시절 삼수를 하고, 이래저래 실패를..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