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의 노들서가,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
2019. 11. 26. 21:36ㆍ별일없이산다/여행: 낡은 배낭을 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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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 마지막 공연을 보러갔다가, 공연 시작 전 기다리는 시간에 노들섬 안에 있는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예쁜 한강을 보면서 건너와서 노들섬 안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노들서가.
이런저런 볼거리가 많은 공간이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었다. 시간이 된다면 와서 좀 더 많은 책을 구경하고 가고 싶은 곳이었다. 분명 같은 책을 다른 서점에서도 판매할텐데, 어떤 테마를 가지고 만들어놓느냐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책도 다르고, 새로이 발견하게 되는 책도 달라서 매우 흥미로웠다.
#비밀책 구매하기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비밀책. 어떤 책인지는 구매해서 뜯어보기 전까진 알수 없고, 메시지만 보고 구매하는 책이다. 이중 <멈추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는 내 손으로! 구매할 때 비밀책이라고 영수증에 찍힌 책 이름은 내가 보기 전까지 가리고 주셨다! 비밀책은 요즘 읽고 있는 중이다.
고양이 관련 서적만 모아놓은 코너. #야옹서가
오직 공연이 목적인 날이긴 했지만, 가서 좋은 책 하나 가져오고, 예쁜 서점 구경도 할 수 있었던 날이었다.
나중에 가서 좀 더 여유롭게 구경하다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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