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의 노들서가,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
피아 마지막 공연을 보러갔다가, 공연 시작 전 기다리는 시간에 노들섬 안에 있는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예쁜 한강을 보면서 건너와서 노들섬 안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노들서가. 이런저런 볼거리가 많은 공간이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었다. 시간이 된다면 와서 좀 더 많은 책을 구경하고 가고 싶은 곳이었다. 분명 같은 책을 다른 서점에서도 판매할텐데, 어떤 테마를 가지고 만들어놓느냐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책도 다르고, 새로이 발견하게 되는 책도 달라서 매우 흥미로웠다. #비밀책 구매하기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비밀책. 어떤 책인지는 구매해서 뜯어보기 전까진 알수 없고, 메시지만 보고 구매하는 책이다. 이중 는 내 손으로! 구매할 때 비밀책이라고 영수증에 찍힌 책 이름은 내가 보기 전까지 가리고 주셨다!..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