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콘서트 PEPPERTONES LIVE 2019: 써클, 가족같았던 크리스마스 공연
작년 연말공연 이후 1년만에 페퍼톤스 단독 공연에 왔다. 올해도 연말에 페퍼톤스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번공연의 컨셉은 ‘써클’ 이었다. 페퍼톤스의 음악써클에 입단하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에 맞게 공연장도 굉장히 특이했는데 가운데 원형의 무대에 관객들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여서 굉장히 가까이서 무대를 볼 수 있고, 그 무대가 회전초밥처럼 돌아가기도 해서 그 누구도 서운하지 않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피크뱃지세트 굿즈를 사고 나도 입단 서류 작성 후 회원증을 받았다. (왠지 웃김) 실비아는 당이 떨어져서 앉아서 2개 한번에 다 먹어버렸다. 페퍼톤스가 준비한 아늑한 파티에 놀러온 느낌, 역시 연말의 페퍼톤스 공연은 한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느낌이다. 또..
201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