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6. 22:09ㆍ별일없이산다/맛집: 살빼지마요
여의도 콘래드서울 37그릴앤바 주말 브런치 후기: 분위기좋은레스토랑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 다녀왔다. 주말 낮에 만날 예정이라, 주말 브런치메뉴를 선택해서 예약했다.
주말브런치 메뉴는 샐러드 / 디저트류는 뷔페로 이용하고 식전빵, 에피타이져, 메인메뉴는 별도로 제공받는 구성이다.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겸사겸사 좋은 레스토랑도 가보게 되었다.
여의도 콜레드서울 37그릴앤바, 주말 브런치 후기 요약
1. 이곳은 날씨가 좋은날 가는게 좋을 듯 하다. 내가 간날은 아주 흐린 날이었는데, 경치가 잘 안보여서 아쉬웠다.
2. 콘래드서울은 맛보다는 경치 및 분위기를 위해 가는 곳이다.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다면 비슷하거나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고 다른 호텔 뷔페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 맛있게 먹긴 했지만, 금액 대비 맛이 특별하진 않다.)
처음 나온 식전빵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소스가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음) 시금치 에그베네딕트는 매우 건강한 맛, 단호박스프는 짭짤하고 맛있었는데, 에그베네딕트 간이 세지 않아서 스프가 간이 어느정도 된 것이 마음에 들었다.
Beef Tenderloin 컬리플라워와 파마산치즈 레드와인소스를 곁들인 쇠고기안심 // 스테이크는 무난했다.
GUINESS BRAISED BEEF SHANK // 기네스맥주로 브레이즈한 아롱사태찜 감자퓨레, 계절야채
제일 맛있었던 메뉴. 갈비찜 맛과 비슷한데 짭짤하고 달달하면서 고기가 아주 부드러웠다.
Lobster Thermidor 검정쌀, 구운실파 파슬리를 곁들인 바닷가재 테르미도르
양은 적지만 흑미와 새콤한 소스가 맛있었다. 다만 다 먹지도 않았는데 그릇을 빨리 치우려고 하셔서 좀 당황했다.
한눈파는 사이 그릇을 가져가셔서 흑미는 먹다 말았다. 함께 간 언니의 샐러드 그릇도 잠깐 얘기하는 사이 갑자기 없어져서 나중에 알았다.
나중에 다른분들 블로그 후기를 보니 비슷한 후기가 있었다. ㅋㅋㅋ
중간에 양고기, 새우, 구운야채 등 그릴요리도 한접시 제공된다.
샐러드바에는 주로 샐러드, 치즈류와 약간의 빵종류가 있었고, 디저트는 아래와 같이 여러 종류가 있다.
이 중에서 티라미수 케이크가 가장 괜찮았다.
여의도 콘래드서울 37그릴앤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서울 국제금융 센터
매일 11:30 - 14:30 / 매일 18:00 - 22:30 / 주말 11:00 - 14:30 주말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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